단 단
2015. 3. 29. 00:00
사투리 따라해 보는 즐거움에 열심히 찾아 보는 다음 웹툰 두 개:
☞ 못 잡아먹어 안달 (경상도)
☞ 곱게 자란 자식 (전라도)
문장만 따라 읽는다고 그 맛이 나는 게 아니더라고.
억양intonation이 같이 따라주지 않음 안 돼.
음악이 따로 없어.
대학 때 방학을 맞아 남친 집에 따라 내려갔더니
여동생이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대구 사투리로
"언니야~ 오빠야~" (← 억양 살려서 읽을 것)
그냥 오뉴월 뙤약볕에 아이스크림 녹듯 사르르 ♥
▲ 오묘하고 섬세한 경상도 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