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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표를 보고
(반말 주의) 궁금해서 별 두 개, 세 개 받은 한식당들 방문기를 찾아서 찬찬히 봤는데, 양식 어법과 재료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한국스럽게 잘 내던데? 잘하는 집 제대로 잘 뽑았구만, 뭘. 그런데도 미슐랑 하면 다짜고짜 "니들이 우리 음식에 대해 뭘 알아?" 하면서 화부터 내는 한국인이 왜 그리 많냐. 내가 좋아하는 해장국집 안 뽑아 줘서? ☞ [SBS] 미슐랭 별 딴 한식 - 홍보 기회 vs 외국인 입맛 ☞ (댓글들이 가관) 이건 ☞ 허영만 화백 "내가 뽑은 최고의 한식 미슐랭은 감동 담긴 백반" 기사에 달린 댓글 일부. (왼손 마우스질이라 글씨가 저 모양.) 한 나라의 식문화를 외국에 퍼뜨리는 건 통념과는 달리 드라마, 영화, 만화 같은 문화 콘텐츠가 아니라, 그 나라에 체류했다가 돌아간 방문객들, ..
한식과 세계 음식
2016. 11. 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