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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오픈 샌드위치smørrebrød. 한글로는 '스뫼레브뢰드'라고 표기하고, 원어민들은 '슈뫼어브롣'이라고 발음합니다. 소개 글을 먼저 읽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 [음식우표] 덴마크 2012 - 오픈 샌드위치 '슈뫼어브롣' 오늘은 우표에 담긴 클래식 슈뫼어브롣 4종 중 집에 재료가 거의 다 있으면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에그프론prawn마요'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만해 보여 덤볐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왕투덜이 됐었습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시대라서 음식의 알록달록한 색을 중시하는 데다 건강을 따지는 시대이니 잎채소는 한 장이라도 넣는 시늉을 해줘야 합니다. 버터헤드 레티스butterhead lettuce가 궁금해서 사보았는데, 역시 레티스 계열 잎들은 맛이 참 없..
▣ ▲ 우표 한 장 22×38 mm. 스티커 방식. (클릭하면 큰 사진이 뜹니다.) 영어로는 'Danish open-faced sandwiches', 덴마크어로는 'smørrebrød'. 원래 이름은 'smør og brød', 즉 'butter and bread'. 버터를 뜻하는 '스뫼르(smør)'에 빵을 뜻하는 '브뢰(brød)'가 합쳐져 "버터를 바른 빵"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 덴마크의 대표 음식입니다. 주로 점심식사로 먹는다고 하지요. 이것만 제공하는 식당도 있을 정도이고요. 일단 발음부터. 원어민 발음을 들어 보니 "슈뫼어브롣"처럼 들리는데, 한국에서는 "스뫼레브뢰드"라고 표기합니다. 첫 자음 's'가 '슈'와 '스'의 중간쯤으로 발음됩니다. 블친분들 중 덴마크에 여행 가시는 분이 나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