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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애 최초로 오리알이란 것을 다 사 보았습니다. 영국에는 달걀 대신 오리알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달걀보다는 향도 강하고 맛도 진하다는데, 프라이를 해먹어 보니 차이가 거의 안 납니다. 달걀에 비해 껍질이 오히려 더 얇고 섬세하며, 알이 크니 프라이를 부쳐 놓으면 양이 좀 더 많다는 것, 다 익었는데도 흰자가 살짝 투명해 보인다는 것, 흰자 질감이 좀 달라 오리알 흰자가 달걀 흰자에 비해 덜 매끄럽고 단단하다는 것말고는 맛 차이는 크게 못 느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눔의 나라는 어떻게 오리알 포장도 이렇게 예쁩니까. 이 나라는 그냥 디자인 의식이 전국민 DNA에 박힌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에 공들이는게 특별한 일이 아니고 지극히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과대포장..
▲ 인도 구자랏Gujarat 지방풍 감자튀김 물과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인 홍차에 인도 향신료들을 좀 넣어 주면 인도식 밀크티인 '짜이chai'가 된다. 집에 아쌈 계열의 진한 홍차나 밀크티용 티백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볼 만하다. 이때 향신료는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넣을 수 있으니 구하기 힘든 것들을 무리해서 꼭 다 갖추고 있지 않아도 된다. 영국에는 인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므로 마치 우리 한국인들이 수퍼마켓에서 파, 마늘 보듯 쉽게 인도 식재료를 구할 수 있다. 인도식 짜이를 끓이는 방법은 다양하니 누리터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짜이 끓이기' 또는 '차이 끓이는 법' 등으로 찍어 검색하면 이런저런 조리법이 많이 나올 것이다. 아래의 동영상은 인도 여인 두 분이 가르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