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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책 ☞ 에 담긴 피쌀라디에르. 올리브와 안초비 이야기 한 김에, 프랑스 남단 니스Nice의 길거리 음식인 피쌀라디에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나치게 맛있어서 길거리 음식으로만 남아 있기에는 아깝다는 중평이 있습니다. 술안주나 간식으로 내 보세요. ☞ 피쌀라디에르의 다양한 모습 양파를 곤죽이 될 때까지 몇 시간을 볶고 피짜 도우도 만들어야 하는데, 가정집에서 간식 하나 먹자고 몇 시간씩 양파죽 끓이고 있다가는 지구 작살나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레서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하다고는 하나 이것도 기본적으로 시간이 좀 걸립니다. 피짜 도우 대신 파삭하게 부서지는 가벼운 퍼프 페이스트리를 쓰고(페프 페이스트리 구하기 힘든 분들은 식빵 토스트한 걸로 대체 가능), 양파는 그냥 볶지 않고..
지중해 샐러드 3탄입니다. 오늘은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프랑스 니스의 샐러드인 '살라드 니스와즈'입니다. 영국에서 '재야의 고수' 요리사로 통하는 사이먼 홉킨슨의 레서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주방 일을 그만 두고 TV 요리 강좌에서 가르치거나 요리책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시간 들여 제대로 천천히 만드는 음식을 고집하는 요리사입니다. 요리책 표지 좀 보세요. 느긋하게 앉아 콩 하나하나 속껍질 벗기면서 행복해 하고 있잖아요. ㅋ 국적 상관없이 동서양 음식을 모두 다루지만 프랑스 요리를 특히 많이 소개합니다. 영국인이니 당연히 영국 요리도 많이 다루고요. 요리책에 항상 최고급 재료들만 언급하고, 지시 사항도 참 꼼꼼하고 깐깐하게 적어 놓죠. 요리에 미묘한 향 하나 더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