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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에 철저하지 못한 사람은 '오픈 키친' 음식점 하지 마라. 손님 밥맛 떨어진다.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매우 관계 있음.) 강남의 한 라멘집. 손님들이 무인주문기에서 뽑아 건넨 주문표를 조리하던 손으로 받아 확인하고는 그 손으로 그냥 라멘 꾸미들을 얹습니다. (꽈당) 조리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으면 뭐 하나요. 버스 손잡이, 가게 문 손잡이, 무인주문기 터치 스크린 같은 균 드글드글한 곳 댔던 손으로 내미는 수많은 주문표를 위생장갑 낀 채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고 식재료를 주물럭거리는걸요. 손님 중 누군가 지적하지 않으면 아마 인지도 못 한 채 계속 그렇게 음식을 내겠지요. 주문 받는 사람을 따로 쓰든지, 주방에도 주문 현황을 알려 주는 화면을 갖추든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또 ..
투덜이 스머프
2021. 11. 2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