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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샀습니다, 샀어요.런던 상징이 가득한 이 러블리한 옷을 전직 런더너가 어찌 안 살 수 있겠습니까. 단돈 오천원. 중국 인민의 힘이죠. (퀴즈에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실물 색상은 지난 번 글 사진에 있는 것보다 훨씬 어둡고 점잖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이 실제에 더 가깝습니다.) 새옷은 그냥 입으면 안 되고 반드시 한 번 빨아서 입어야 한다길래 세제 넣고 '퀵 코스'로 돌린 뒤 입어봤는데, ☞ [KISTI 과학향기] "새옷 반드시 세탁 후 입으세요" 몸에 매우 해로워요 와아, 늠 편합니다! 츄리닝(발음이;;)보다 훨씬 편하고 속감이 부드러워 수면바지급 안락함을 줍니다. 바느질도 얌전하고요. 홀딱 반했죠. 그래서 몇 벌 더 사야겠다 마음먹고 누리터를 뒤졌더니, 헉, 옷 형태는 같은데..
사연 있는 사물
2021. 10. 22.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