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spotter
영국 아티잔 치즈의 보고 - 닐스 야드 데어리 Neal's Yard Dairy
다쓰 부처가 큰맘 먹고 런던 가서는 달랑 아프터눈 티만 먹고 '쓩' 돌아왔을 리가 없죠. 이것저것 계획했던 볼일 보고 여기저기 들러 물건 구경 사람 구경 실컷 하다 왔습니다. 런던 코벤트 가든 근처에 '닐스 야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중정court yard이 하나 있어요. 한국인들이 런던 여행 와서 코벤트 가든 쪽에 오면 사진 한 장 꼭 담아 가는 예쁜 공간이지요. 작은 중정이라서 볼거리가 많진 않은데 중정을 둘러싼 건물들이 아기자기 알록달록해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옵니다. 이곳에 입점한 가게들도 월드 푸드니, 힐링 푸드니, 대체 의약 유기농 화장품이니 해서 다소 히피스러운 데가 있어요. 중정 가운데 놓인 벤치에 앉아 햇빛 쬐면서 이런저런 음식 먹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날씨도 좋았어요. 아아, 영국의..
영국 치즈
2015. 4. 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