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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지방에서 탄생한 저온살균 소젖 치즈입니다. 치즈 표면을 술 혼합물이나 소금물로 닦은 'washed-rind cheese'에 속하고, 동시에, 겉에서 안으로 숙성해 들어가는 'smear-ripened cheese'에 속하기도 합니다. 봄에서 가을까지 집유한 전지유로 만들고 3~4주 숙성을 시킵니다. 어찌나 비싼지, 반만 잘라서 파는 건데도 하도 비싸 집을까말까 몇 번을 망설였습니다. 이푸아스epoisses보다 비싸요. 이푸아스로 유명한 Berthaut> 사에서 만든 자매품이라 그런지 포장도, 외모도, 맛도 둘이 참 많이 닮았습니다. 특히, 외모는 이푸아스와 전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흡사합니다. 이푸아스는 4-5주 숙성 기간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 마르 드 부르고뉴Marc de Bourgogne ..
세계 치즈
2015. 1.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