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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품의 보관과 유통 문제
생일을 맞은 영감이 제과점 맹탕 생크림 케이크 대신 먹겠다며 제 발로 백화점과 빵집에 걸어가서는 사진에 있는 것들을 사 왔습니다. ㅋ 영국에 있을 때 즐겨 먹던 노첼라라 품종 올리브, 훈제 프로슈토인 스펙(이태리산이 없어서 독일산 슈펙으로), 프랑스 치즈 중 가장 좋아하는 사의 이푸아스입니다. 영국 가기 전보다 유럽산 치즈와 식품 종류가 많아져서 기쁩니다. 빵은 사워도우 빵이면 좋은데 없어서 그냥 아무 빵이나 예뻐 보이는 것으로 집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케이크도 비싸지만 케이크 대신 산 이것들도 꽤 비싸네요. 물가 비싸다는 영국에서도 삼분의 일, 사분의 일 값 정도에 즐길 수 있던 것들인데요. 한-EU FTA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 거 맞아요? 한국은 식품 값이 너무 비싸요. 수입품은 수입품이라서 비싸..
투덜이 스머프
2018. 9. 22. 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