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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1657) - 독일 찬송가에 만연한 '바르 형식'에 대하여 (bar form, Der Bar)
▲ 독일 뤼벤Lübben에 있는 파울-게르하르트 교회Paul-Gerhardt Kirche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 오늘 소개할 찬송가의 작시·작곡가인 게오르크 노이마르크Georg Neumark를 담고 있다. 오늘은 오래된 독일 찬송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독일의 시인이자 작곡가인 게오르크 노이마르크(1621-1681)가 작시·작곡한 곡으로, 찬송가 중에서도 고전에 속해 J. S. 바흐나 멘델스존을 포함한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에 활용되었습니다. 개신교 찬송가집은 노이마르크의 원곡을 수록해 ‘신뢰와 확신’(통일찬송가 341장), ‘소명과 충성’(새찬송가 312장) 찬송으로 분류했으나, 한국 가톨릭 성가집은 J. S. 바흐의 편곡판을 쓰면서 제목을 ‘[127번] 십자가 바라보며’로 붙여 사순절용 찬송가로 분류했..
음악
2023. 3. 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