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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의 철 공예품 Iron and Steel at the V&A
2017년 2월 2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귀국을 앞두고 제가 영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들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처음 유학 와서 V&A 앞 이 빨간 전화 부스에 들어가 기념 사진을 찍었었는데 귀국을 앞두고 같은 곳에서 또 찍습니다. 지금도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V&A에 들어갈 때는 늘 흥분 상태가 됩니다. 이 박물관은 의상을 포함한 공예품에 특화된 곳으로, 멋진 물건이 정말 많거든요. 권여사님의 지론 - 당장은 가진 돈이 없더라도 평소 좋은 것들을 부지런히 보고 안목을 키워 두어야 일확천금 했을 때 졸부 소리 안 듣고 우아하게 돈 쓸 수 있다. 영국에 있을 때 좋은 것 실컷 봐 두었습니다. 이제 돈만 생기면 되겠습니다. 이 글 쓰면서 박물관 누리집에 들어가 보았더니, 이게 ..
영국 여행
2022. 11. 10.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