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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런던여행]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The British Library

단 단 2016. 6. 18. 00:00

 

 

 

 

단단이 좋아하는 공간, 브리티쉬 라이브러리에 왔습니다.

 

 

 

 

 

 

 

 

 

브리티쉬 라이브러리의 타이포그라피 정문만 보면 늘 영국의 무수한 석학들 이름이 환영처럼 겹치면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정문을 지나면 몸을 반 접은 거대한 뉴턴 상이 나타나는데,

 

 

 

 

 

 

 

 

Newton by William Blake, 1795 - c.1805,

colour print, ink and watercolour on paper,

© Tate N05058

[image released under Creative Commons

CC-BY-NC-ND 3.0]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1757-1827)가 상상으로 그린 뉴턴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죠. 뉴턴(1642-1727)은 17, 18세기 사람이므로 저런 '차림'을 했을 리가 없고, 고대 그리스적 상상으로 그린 듯합니다. 실제 인물을 그린 초상화는 ☞ 이렇습니다.

 

 

 

 

 

 

 

 

 

본관에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도서관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올해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라서 입구에 이렇게 관련 상품들을 잔뜩 내놓은 모양입니다. 기념품점 맞은편에는 카페도 있고 로비 곳곳에 의자도 많으니 런던 여행 오셔서 이 근처를 지날 일 있으면 한 20분 정도 잠깐 들러 커피 마시면서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햄릿.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는 저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장 좋아합니다.
발레로 보면 더 좋고요.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기념품점 맞은편에는 청동으로 만든 책 의자가 있습니다. 앉아도 됩니다. 저는 올 때마다 꼭 앉아 봅니다. 제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리추얼' 중 하나입니다. 저 뒤에 앉은 지적이고 단아해 보이는 여인에게는 왠지 엘레노어Eleanor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싶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의 여자 이름이 엘레노어인데,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에 합격한 여학생 이름 중 가장 많은 것이 이 엘레노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발표가 있기 전부터 이 이름을 좋아했습니다.)

이름은 지적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로비.
올해가 영국 펑크 40주년이라 기념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그룹 <Sex Pistols>의 'Anarchy in the UK' 출반 해인 1976년을 원년으로 삼는 것 같습니다. 브리티쉬 라이브러리를 방문하실 분들은 가시기 전에 개관 시간 확인도 할 겸 어떤 전시회들이 있나 ☞ 누리집을 먼저 보고 가세요. 무료 전시회도 있고 유료 전시회도 있고 그렇습니다.

 

 

 

 

 

 

 

 

 

로비.
저 멀리 창가 왼쪽에 한 중년 여인이 책 읽다 말고 밖을 내다 보며 사색하고 있네요. 한 문장 읽고 생각에 잠기고, 한 단락 읽고 생각에 잠기고...
저와 독서 습관이 비슷한 모양입니다.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앞마당에서 바라본 세인트 판크라스 역입니다. 영국과 유럽 대륙을 잇는 유로스타 역이죠. 런던 여행 오셨을 때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세인트 판크라스 역, 역에 붙어 있는 <길버트 스콧 바>를 묶어서 보시면 좋아요. 제가 다른 두 곳 방문기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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