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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것도 다 맞어 - 성격 분석 (에고그램) 테스트 egogram test 본문

잡생각

어, 이것도 다 맞어 - 성격 분석 (에고그램) 테스트 egogram test

단 단 2022. 7. 29. 23:09

 

 

PC 속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한 어느 성격 테스트 결과지를 올려 본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 무려 243가지 유형의 성격으로 분화돼 있다.

재미 삼아 한번 해보시라.

☞ https://egogramtest.kr

 

다음은 단단의 결과.

BAAAC형.

 

 

 

 

 

얼마 전 결혼기념일을 맞아 영감한테 나랑 사는 거 어떠냐고 물어 보았다.

 

"재밌어."

 

과연.

테스트 결과대로.

 

참고로, 

나 정도면 엄청 잘 나온 편이다.

에고그램 테스트의 뼈 때리는 다양한 결과 모음

 

이것도 다 맞고.

과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테스트

 

 

 

댓글 6
  • 프로필사진 더가까이 2022.07.29 23:32 신고 위에 공개하신 것 단단님 본인이 설명 적은 것 아니죠? 세상에.... 그간 느꼈던 느낌과 저렇게 같을 수가...

    ===== 제 테스트 결과 ===============
    (울고~ 싶어라~~ 😅 좋은 밤 되세요~~)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ABACC)
    무미건조한데다 근엄하고 올곧은 타입

    성격
    재밌지도 그렇다고 이상하지도 않은 사람의 전형입니다. 사회질서나 도덕관념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넥타이를 매고 부인과 잠자리를 가질 정도의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머 같은 것은 손톱의 때 만큼도 없어 은근히 무례한 인상을 온몸으로 풍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런 타입은 놀이를 죄악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놀이와 즐거움을 부정할 뿐 아니라 배우자나 아이들, 심지어는 친구들에게까지 그런 생각을 강요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꺼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피해를 줍니다. 주위에서 볼 때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아가는지 신기한 생각이 들 정도인 타입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도원향과 같은 것이 마음 속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런 타입과는 가정생활을 해봤자 무미건조함의 반복일 뿐입니다.

    거래처 고객 - 목적지향과 사리분별은 지나칠 만큼 가지고 있지만 융통성이 없는 타입이라 당신의 생각대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상사 - 농담을 하며 장난이라도 치지 않으면 숨이 막힐 것 같은 상대입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그저 순응하고 있어야 합니다.

    동료, 부하직원 - 성희롱 사건만큼은 일으키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일이면 능숙하게 잘 해낼 것입니다.
  • 프로필사진 단 단 2022.07.29 23:53 신고 "넥타이를 매고 부인과 잠자리를 가질"
    오오... @.@ 야릇 솔깃 (무슨 상상을 하는 게냐)

    에이, 저만 어쩌다가 맞고 더가까이 님은 하나도 맞지 않네요.
    이 테스트 엉터리네.
    더가까이 님이 얼마나 잘 놀고 재미있는 분인데. (진심)
    단단이 살면서 본 남성분들 중 '무례' 하고는 가장 거리가 먼, 얼마나 젠틀하고 교양 있고 우아한 분인데요. (진심)
    뭐, 설사 저 결과가 맞다 하더라도 정반대 기질을 가진 마음 잘 맞는 'BAAAC' 타입 친구와 놀면 되지요. 으흐흐흐.

    얼마 전에 달았던 덧글이 혹 위로가 될까요?
    "더가까이 님의 '공돌이' 기질, 제게는 신기하고 admire 하게 해요. 여행기도 신기하게 쓰시고, 영화나 드라마 리뷰도 차근차근 조목조목 조리 있게 풀어 나가셔서 신기해요. 기독교 관련 글들은 압권. 제 글 산만한 것 보셨죠? 제겐 없는 탁월한 기질을 잔뜩 갖고 계셔서 더가까이 님은 그냥 다 신기해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도원향과 같은 것이 마음 속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이 세상 것에 발 딛지 않은 고매한 정신 세계의 소유자란 소리. 끄덕.

    더가까이 님의 결과 정도면 양호한 편이고요, 제가 본문에 링크 건 '뼈 때리는 결과 모음' 한번 보세요.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예사로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ABBAA 타입 -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성격에 허풍과 의존성이 뒤섞여 있습니다."

    ABBCB 타입 -
    "대단한 일을 해내는 것도 아니면서 부산을 떨며 하루 종일 일에만 매달려 있는 타입입니다."

    CBBBC 타입 -
    "안일한 성격에다 제멋대로 살아가는 주제에, 남들처럼 평범한 꿈과 즐거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싶다는 뻔뻔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타입입니다."

    BACAB 타입 -
    "요란스럽게 움직이고 과장되게 덤비는 데 비해 거의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고 일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타입입니다."

    배꼽 잡아요. >_<
  • 프로필사진 희건 2022.07.30 13:50 저도 ‘울고 싶어라’
    저도 재미없는 사람이라는데 나머지는 창피해서 복붙도 못하겠습니다 ㅠㅠ
    가혹하기 짝이없는 결과문 ㅠㅠ
    단단님은 이번에도 또 명중이네요
    이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이고 소신 있고 주장 뚜렷하시면서도 천진난만한 분 맞습니다
    매력적인 성품입니다
  • 프로필사진 단 단 2022.07.31 10:02 신고 아니 제 남편도 '재미없는 사람' 진단 받았는데, 이눔의 에고그램 테스트는 차분한 성품의 젠틀맨들은 죄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낙인 찍는 듯요, 에잇. 비글미 충만한 단단이 자기한텐 없는 기질을 갖고 있어서 멋있어하는 타입의 분들인데!

    제 성격의 나쁜 이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고집과 반항기 있고 세상과 갈등한다잖아요. ㅎㅎ
    좋게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강마담 2022.08.01 17:14 신고 https://egogramtest.kr/result/BABBB

    자상한 마음씨의 '자타공존' 추구 타입
    성격
    의리와 인정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성격에도 이렇다 할 나쁜 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틀림없이 세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타입입니다. 어떤 환경,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솔직하고 밝게 협조하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주위에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듭니다. 그러니 이 부분까지는 정말 좋은 점 일색으로 아무런 흠도 잡을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타입은 그 부분에서 발전이 멈추어 있습니다. 남을 깊이 배려하고 관용적인 성격이라 정말로 이상적이다'라는 부분에서 인생이 완결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무언가 훌륭한 일을 해낼 것 같다'라던가 '이 사람에게는 상당히 깊은 속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타입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좀 더 목적을 지향하고 이성의 증강을 꾀하라는 것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트집 잡을 일이 없는 상대입니다. 축복이라 생각하십시오.

    거래처 고객 -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상대입니다. 그런 만큼 거래처로서는 앞으로도 중요하게 대해야할 것입니다.

    상사 - 어느 정도 바람막이가 되어줄 상사입니다. 그러나 너무 응석을 부리지는 마십시오. 즐거움이 있으면 괴로움도 있는 법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공사양면에서 마음을 놓아도 좋은 상대입니다.
    ====

    세간의 평가는 좋은 사람이지만 뭔가 훌륭한 일을 해낼 것 같다거나 깊은 속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니;; ㅜㅜ

    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 프로필사진 단 단 2022.08.03 15:00 신고 "의리와 인정이 넘칠 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배우자는 축복이라 생각하십시오."

    역시. 끄덕끄덕.
    짧은 덧글들에서도 강마담 님의 좋은 성품이 다 느껴졌었어요.
    제가 영국에서 쓰던 술 못 구해 애먹고 있을 때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면세점에서 사다 주겠다고 하셨었잖아요. 크으, 그때 감동했었죠.

    아니, 좋은 성품 가진 사람이 얼마나 드문데, 우리 모두 주어진 인생 살아 내기에도 얼마나 벅찬데, 거기다 훌륭한 일까지 해내랍니까, 에고그램도 참.

    강호동씨와 이효리씨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때 초등생 아이한테 했던 유명한 말이 떠올라요. 강호동씨가 격려한답시고 아이에게 "그래그래,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했더니 옆에 있던 이효리씨,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 ㅋㅋㅋㅋㅋㅋ 강마담 님, 지금 모습 좋으니 그대로 쭉! 건강 잃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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