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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Fall in Love 본문
좋아하는 노래의 좋아하는 연주 세 가지.
봄의 끝 5월의 마지막 날에.
When I Fall In Love
Edward Heyman (lyrics) · Victor Young (music)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Or I'll never fall in love
In a restless world like this is
Love is ended before it's begun
And too many moonlight kisses
Seem to cool in the warmth of the sun
When I give my heart it will be completely
Or I'll never give my heart
And the moment I can feel that you feel that way too
Is when I fall in love with you.
[Instrumental]
And the moment I can feel that you feel that way too
Is when I'll fall in love with you ■
▲ 1952년 도리스 데이 (1922-2019)
▲ 1956년 냇 킹 콜 (1919-1965)
▲ 1960년 빌 에반스 (1929-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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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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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까이 2022.07.07 20:21 2022.06.01 07:21
아~ 이 노래, 추억의 영화 <Sleepless In Seattle>에서 들어봤어요. 원곡이 이렇게 오래된 곡이었구나.
걸어주신 3가지 버전 다 너무 좋습니다. OST 버전보다 훨씬 마음에 드네요. 특히 빌 에반스의 연주는 햐아~ 이런 맛에 재즈 듣는구나 싶어요.
지난번 소개해 주셨던 <Je Te Veux> 곡과 비슷한 분위기의 감성. 저녁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다시 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단 단 2022.07.07 20:22 신고 2022.06.04 23:47
저녁에 커피 드셔도 괜찮으세요? <샌프란시스코의 잠 못 이루는 밤> 되는 것 아닌지요. 저는 카페인에 민감해 밤에는 커피 대신 오르조(orzo)를 마셔요. 우유 넣어서요.
그쵸, Clive Griffin과 Céline Dion이 같이 부른 OST(1993)보다 오히려 옛날 녹음들이 훨씬 세련됐죠. OST는 리버브 잔뜩 건 촌스러운 1990년대 사운드에 <미녀와 야수> 같은 디즈니 만화 주제가 느낌이 나서 걸지 않았어요. 음악과 예술을 논할 때 '발전'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ㅎㅎ
가사도 마음에 들어요. 각각 4년 간격으로 녹음된 것, 우연인데 재미있고요. 도리스 데이 녹음과 냇 킹 콜 녹음 사이에 스테레오 기술이 도입된 것 눈치 채셨나요? ㅎㅎ 빌 에반스 트리오 연주 좋죠? 예술음악 전공자라서 그런가, 저는 대중음악도 'plugged'보다는 어쿠스틱 악기를 쓴 것들이 더 좋더라고요. -
더가까이 2022.07.07 20:25 2022.06.05 03:08
젊었던 때는 커피 많이 마시고 식곤증으로 잠들기도 했는데 40대 후로는 카페인이 잠에 방해가 되네요. 저는 위산 역류때문에 decaf만 마시고, 이건 한잔 정도는 저녁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고르라면 어쿠스틱 악기들을 더 좋아합니다. 전자악기 쓴 음악들은 들을 때는 좋은데 많이 들으면 왠지 듣고 난 후에는 엄청 피곤해져서 많이는 안 들어요. 클래식이나 어쿠스틱 음악들은 많이 들으면 오히려 피로가 풀리고 쉰 기분이 나는데... 희한하죠? -
단 단 2022.07.07 20:27 신고 2022.06.06 22:33
아, 저도 decaf으로 마셔 봐야겠어요. 오르조는 아무래도 커피의 그 복잡하고 깊은 맛이 안 나거든요. '보리차'치고는 훌륭하지만요.
저도 더가까이 님과 같은 이유로 어쿠스틱 악기 쓴 대중음악을 선호해요. 제가 전기 쓰는 대중음악 악기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베이스 기타. (더가까이 님께 잘 보이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는 악기.) 혹시 더블 베이스 연주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제가 다쓰베이더 꼬드겨 드럼 치라고 할 테니 트리오 결성해요! 사모님 연예인처럼 분위기 있는 외모신데 혹시 노래 잘하시면 가끔 찬조 출연. 여어~ 생각만 해도 믓찌다. >_< -
더가까이 2022.07.07 20:30 2022.06.06 23:24
하핫, fret있는 elec bass도 헤메는 수준이라 fret없는 현악기는 언강생심이옵니다. 하지만... 음대 작곡과 분들과 밴드라니 상상만 해도 황송하네요 ^o^
둘째 아이가 violin 몇년 하다가 그만 둬서 악기가 아까와 독학으로 해봤는데요, 문지방 소리 나는 것을 스스로 견딜 수 없어서 포기했어요 ㅋㅋㅋ -
희건 2022.07.07 20:32 2022.06.01 21:41
걸어주신 세곡을 저녁 내내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빌 에반스 좋아해 자주 듣는데 저도 단단님처럼 오리지날 곡들을 찾아 같이 들어야겠어요
선곡 감사합니다 -
단 단 2022.07.07 20:33 신고 2022.06.05 00:09
선곡한 곡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azz standard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원곡들 찾아 가사 음미하면서 같이 들으시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