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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costco)에서 뭐 사 오세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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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어서 자주는 못 가지만 일단 가면 저는 다음의 것들을 집어옵니다.
또 생각 나면 추가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써 보고 좋았던 것, 맛있었던 것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간편식이나 몸에 나쁜 간식거리도 환영.
(생고기와 술은 사지 않습니다.)
공산품
• AA 건전지
• <커클랜드 시그니춰> 브리타 정수기용 필터
• <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리미엄 3겹 화장지
• <커클랜드 시그니춰> 키친 타월
상온 식품
• <Chosen Foods> 100% Pure Avocado Oil (버터 같은 두텁고 부드러운 질감이 좋음. 발연점 끝판왕.)
• <Heinz> Distilled White Vinegar 5L (피클을 많이 먹는 집이라 용량 큰 것 선호.)
• 호두 등 조미 안 된 견과류
• <Ocean Spray> Craisins (말린 크랜베리) 1.36kg
• 말린 타트 체리 (브랜드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듯함.)
• <태광선식> 서리태 귀리 쉐이크 1.5kg (바쁠 때 혹은 짜게 먹고 난 다음날 아침 몸에 소금 넣고 싶지 않을 때 말린 크랜베리, 말린 타트 체리와 함께 <매일> '소화 잘 되는 우유'에 말아 먹으면 좋음. 고소함의 끝판왕. 선식은 맛없다는 편견 한 방에 퇴치.)
• <커클랜드 시그니춰> 스위트콘 깡통 (요즘 안 들어오고 있어 의아.)
• 유럽산 'all-butter biscuits' 있으면 뭐든
• <오리온> 30g 소포장 감자칩 모둠 한 상자 (한 번에 먹기 좋은 분량. 구성도 좋음.)
생채소
• 브라운 머쉬룸 (영국에서는 'chestnut mushroom'이라 부름.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들어 열심히 집어 옴.)
• 손질 대파
• 양파 (이마트 것은 수확 후 말리기를 대충 해서 금방 무르거나 썩는데 코스트코 것은 오랫동안 쌩쌩.)
• 로메인
• 모둠 쌈채소
• 제철 채소 그날 상태 좋아 보이는 것 뭐든
생과일
• 바나나 (필리핀산말고 에콰도르산 또는 중남미산으로.)
• 골드 키위 (골드 키위는 항상 맛있음. 돈값 하는 과일 중 으뜸이라 생각함. 내 돈 주고는 바나나와 이것만 사 먹음.)
냉장 가공식품
• <Wyke> Vintage Cheddar (한국에 현재 들어와 있는 체다 중 다쓰 부처 입맛엔 맛이 가장 좋고 가격도 좋음.)
• ☞ [짤막영상] 체다 보관법
• 그 외의 치즈, 그날그날 좋아 보이는 것 혹은 먹고 싶은 것으로
• 이태리산 훈제 판체타
• 반건조 양념 토마토 (몸에 좋은 토마토 쉽게 먹기. 식용유+소금+마늘+오레가노 양념도 맛있음.)
• CJ 가쓰오 우동 6인분 한 묶음
• <풍림푸드> 밥도둑 반숙 계란장 (좀 달긴 한데 귀찮을 때 밥반찬으로 훌륭. 고추가 같이 들어 있어 권여사님은 매워하심. 반숙 노른자 양이 많아야 맛있는데 달걀 파동 이후 달걀 크기가 작아져서 아쉬움.)
베이커리
• <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렌치 마들렌 (이상한 오렌지향 넣은 것말고 플레인.)
• <커틀랜드 시그니춰> 수플레 치즈케이크
▲ 코로나가 어서 끝나 예전처럼 계산 마치고 아이스크림 사 먹을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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